제천시가 노후 수도관 교체를 위한 공사를 발주하면서 멀쩡한 도로를 뚫고 공사를 시행하다 교체한지 불과 3년밖에 안된 수도관임을 알고 공사를 중지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청전동 일대의 수도관 교체를 위한 공사를 발주하면서 청전동 630번지 일대 수도관 교체 사실을 까막득히 모르고 공사를 발주한 것이다. 이는 3년전 수도관 교체를 마무리하면서 담당자가 도면에다 교체 사실을 표기하지 않아 빚어진 실수로 드러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멀쩡한 도로의 천공작업으로 인해 상가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하소연했으며 멀쩡한 도로를 뚫고 공사를 강행하려 한 제천시 행정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도로를 천공하고 다시 이를 메워야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귀중한 혈세 수억원이 허공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제천시의 재발 방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제천뉴스저널과의 통화에서 "도면에 표기되지 않아 빚어진 일"이라며 실수를 인정하면서 조속히 복구되도록 대책 마련를 약속했다.
이번 일은 전임자의 표기 누락에 의한 실수로 보여지며,앞으로는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드리는 행정을 지양하고 시민의 혈세가 이렇게 공중분해 되는 일이 없도록 배전의 노력이 요구된다 할 것이다.
현재 약 800M의 노후 수도관 교체구간 중 약 200M를 천공작업 했으며 ,나머지 구간도 수도관을 교체한 지역인지 뒤늦게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나머지 구간도 수도관이 교체된 구간이면 이번 공사는 땅만 파다 도로 메우는 보기드문 행정의 난맥상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주은철 기자)
사진-청전동 일대 멀쩡한 도로 천공 작업 모습
![IMG_8020[1].jpg](http://www.jnjl.kr/data/cheditor4/1606/20160622061835_ileamfjf.jpg)
![IMG_8009[1].jpg](http://www.jnjl.kr/data/cheditor4/1606/20160622061834_xodozcwq.jpg)
사진-작업을 위해 고무 호스를 이용한 임시 상수도관를 설치했다.
![IMG_8010[1].jpg](http://www.jnjl.kr/data/cheditor4/1606/20160622061835_cpiqolod.jpg)
사진-제천뉴스저널이 취재하는 동안 충주 MBC도 인근 상가를 취재하고 있다.
![IMG_8008[1].jpg](http://www.jnjl.kr/data/cheditor4/1606/20160622061840_ylyqnbgu.jpg)
![IMG_8019[1].jpg](http://www.jnjl.kr/data/cheditor4/1606/20160622062320_wyaozhsf.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