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전광판 수개월째 고장난 채로 그대로 방치”

제천시가 홍보를 위해 시민회관 인근 여성도서관 건물에 설치한 LED 안내 전광판이 관리 소홀로 일부 기능이 작동되지 않아 전광판(옥외광고물)의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방치돼 있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전광판 설치 후 매월 전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점검후 점검일지까지 작성한다고 도시재생팀 담당 관계자는 말하고 있으나, 신뢰성에 의문이 들고 있다.
도시재생팀 관계자의 말대로 점검을 했다고 하면 수개월째 전광판 하단의 일부가 작동이 되지 않아 까맣게 표시되는 등 정보의 일부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작동이 원활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을 것이고, 그에 대해 즉시 조치를 취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광판에 대한 민원도 몇 번 들어 왔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개월 동안 단 한번도 설치업체에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기자가 건축디자인과를 방문하여 전광판 관리 점검실태 취재를 시작하자, 그제서야 대전에 있는 설치업체에 연락하여 전광판을 점검하게 하여 빠른 시일내에 수리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형식적인 점검 등 관리 운영이 허술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해야 할 것이며,아울러 일부 공무원들의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다.
공무원은 공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고려해야 하는 점을 공무원 헌장 첫 문장에 명시하고 있듯이 책임은 맡아서 해야 할 임무나 의무를 의미하며 법률과 규정을 충실히 준수하는 것만 아니라 공무원 스스로 역할을 깨닫고 그 소임을 다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할 것이며, 아울러 업무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 즉, 적극적인 행정를 펼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김기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