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저널=주은철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어느덧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제천시장 선거에 비해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선거는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가 펼쳐지고 있다.

다선거구에 출마한 정치신인 송수연 후보는 유권자를 찾아가 즉석에서 자신의 공약과 정치 소신을 발표하는 게릴라 유세로 선거의 모범을 보였으며,무소속 유일상 후보는 무소속 후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존 정당 후보에게 조금도 뒤지지 않는 적극적인 선거운동으로 무소속 신화의 주인공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그는 대형 인형을 동원한 유세로 선거기간 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권오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거문구를 들고 나와 유권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됐다."우리동네 민원 해결사"란 문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거문구로 여러 후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그는 선거기간 내내 따뜻하고 겸손한 자세로 지역민께 다가가 호평을 받았다.

게릴라 유세를 펄치고 있는 다선거구의 송수연 후보 

정치신인 송수연 후보는 선거용 차량 유세에 그치지 않고 유권자가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다가가 즉석 연설을 펼치는 게릴라 유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인지도가 약해 초반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게릴라 유세로 인지도를 높였으며,"정치는 모릅니다.오직 우리 지역구를 위해 일만 하겠습니다!!란 현수막을 내걸어 정치신인다운 신선함과 패기를 보여줬다.

제천시의회 부의장인 유일상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선거에 뛰어들었다.무소속 후보인 유 후보에게 선거초반 아무도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으나,그는 대형 인형을 앞세우며,열정적인 선거운동을 펼침으로써 시선을 사로잡았다.그는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원으로 평가받으면서 공직사회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어 다선거구에서 무소속 후보의 설움을 딛고 선전하고 있다. 

마선거구에 출마한 권오규 후보는 "우리 동네 민원해결사란"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어 정치신인 답지 않은 세련된 정치 감각을 자랑했다.그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지역민들께 다가가 호평을 받고 있으며,이상천 시장 후보,전원표 도의원 후보와 함께 유세를 펼치며,께끗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알렸다.현재 민주당 후보 가운데, 가번을 받은 다선거구의 김수완 후보,라선거구의 이재신 후보와 함께 한층 기대감을 높이는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