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6일) 오전 9시58분 경 제천시 청전동 비둘기아파트 8층에서 이곳에 사는 주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19 구조대가 출동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단순한 실족 사고가 아니라 스스로 8층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119구급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후송 중에 있다. 자세한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사고 원인 및  생사 여부 등에 대한 후속 보도를 전하겠다.

청전지구대에 따르면 사고자는 20대 남성이며 현재 파악된 바로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며칠전 모친이 병원에 입원하는 등 모친 건강에 대한 비관 때문에 우발적으로 행한 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제천시내 서울병원에 긴급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김기언 기자)

사진-104동 추락 아파트와 하단 추락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