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지방공무원 사회복지직 9급 공개경쟁 신규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9개 시험장에서 4월 8(토)일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에는 전국 16개 시·도 총 1,798명 선발에 20,917명이 지원해 지난해(12.5대 1) 보다 조금 낮은 11.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세종 17.8대 1 ▲충북 17.0대 1 ▲경기 15.6대 1 ▲광주 13.7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41명 모집에 699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해 전국 2위의 경쟁율을 나타냈다. 이는  2016년도의 12대1의 경쟁율을  넘어선 것으로써 갈수록 경쟁율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자 분포를 살펴보면 연령별로 30세~39세가 44.0%(9,209명)로 가장 많고, 20세~29세가 38.8%(8,116명), 40세 이상 지원자는 17.2%(3,591명), 19세 이하는 1명이 지원하였다.

충북은 50대 이상에서도 6명이나 지원했으며, 40-49세에서도  89명이 지원했다. 

그러나 20-29세가 331명으로 약 47%, 30-39세가 273명으로 약 39%을 차지했다.

출원자 중 여성비율은 71.2%(14,889명)으로 남성 28.8%(6,028명)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김서윤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