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이상천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교류도시 방문단이 금일(16일) 출국했다.

방문단은  4. 16.(일) ~ 4. 23.(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국제 교류도시인 중국 옥림․화련․닌빈시를 방문한다.  

이들은 제천시와 닌빈시 간 직원 교환 근무에 대한 실무 협의를 비롯해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업관 부스 설치 협의 등의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들 도시의 도자기 박람회 개막식 참석 및 옥림·화련시에 엑스포 홍보를 위한 광고홍보판 설치 교류 사업를 협의하게 된다.
   
이번 방문단에는 엑스포 조직위 전시부장을 비롯해, 해외기업유치부 임종훈, 엑스포지원팀장 이종환, 조호선, 장리화 등 6명의 공무원이 포함됐다.

한편 중국 옥림시는 수하이탕(苏海棠) 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2016년 5월 30일 제천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간 지속적인 우호교류 증진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제천시는 중국 옥림시와 2009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한방박람회 등에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옥림시는 인구 710만명의 도시로써 중국 약재교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알려져 있다.(김기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