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청풍호그린케이블카 사고현장 방문"

이시종 도지사가 14일 제천을 방문한다. 이 지사는 14일 오전 11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과 도청에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청주를 출발해 청풍 사고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사고 현장을 돌아보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사가 이번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들이 안치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할지는 확인되지 읺았다.

"5명 사상 제천 케이블카 공사 관계자들 내주 소환조사"

지난 10일 제천 비봉산 케이블카 설치 공사 현장에서 철제 지주가 쓰러져 근로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이르면 금주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르면 이들을 상대로 사고 예방 조치가 적절히 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사고 현장에서 안전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작업자들이 안전에 필요한 적절한 조처를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 위법 행위가 드러나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도 사고 당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자료 확보 등에 힘쓰고 있다.경찰은 해당 업체의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청전동 뺑소니범 한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밝혀져 "

지난 11일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뺑소니범은 제천시 관내 한 실업계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밝혀졌다. 한편 이 교사의 혈액을 채취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의 혈중알코농도가 나왔다.

월악산 오르던 50대 등산객 숨져

12일 정오께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 영봉 정상 부근에서 이모(58)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등산객이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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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소방당국의 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홀로 등산을 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8월 15일 의림지 무대에서 열리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김태훈은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팝 칼럼니스트다. 최근에는 KBS ‘서가식당’ 등의 방송에서 활약 중이며, 라디오와 각종 강연,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에도 꾸준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김태훈은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의 사회자,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를 맡은 이래로 또 한 번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돼 제천과 다시 한 번 깊은 인연을 맺게됐다.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히트곡으로 가수로서 큰 사랑을 받은 손담비는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통해 연기에 입문,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제 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자 변신에 성공했고, 이후 드라마와 예능, CF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를 통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년에는 영화 <탐정2>로 스크린 데뷔 또한 앞두고 있다

김태훈과 손담비의 사회로 진행될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은 8월 15일 오후 7시 의림지무대에서 열리며,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의 7개 작품 중 심사위원 5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롯데 어워드’ 수상작 1편이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된다..(정리 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