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제천시장과 도의원에 도전하려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천 전 제천시 행정복지국장과 윤성종 의림포럼 공동대표의 제천시장 출마 선언과 전원표 교동주민자치위원장의 제2선거구(교동,장락,신백,남현,화산,금성,청풍,수산,덕산,한수) 도의원 출마 선언에 이어 금일(12일)에는 박성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의 제1선거구 도의원 출마 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금일(12일) 빅성원 대변인은 제천발전에 대한 정책 제언과 함께 강도 높은 정치쇄신을 촉구하고 나설 것으로 보여 그의 출마의 변이 주목되고 있다.

13일에는 권건중 전 시의원의 시장 출마 선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권 전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정 이후 21일에는 조덕희 시의원의 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26일 경에는 양순경 시의원의 제1선거구 도의원 출마 기자회견이 이어질 예정이다.

양 의원은 시장 출마와 도의원 출마를 놓고 고심끝에 도의원 출마로 결심을 굳혔다.

이밖에도 구정 이후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의 제천시장 출마 기자회견과 박한규 민주평통 제천시협의회장의 2월말 제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한규 민주평통 제천시협의회장은 제천시장 경선 완주의사를 보이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주영숙 시의원은 부군인 박한규 민주평통 제천시협의회장이 제천시장에 출마한다면 선거 지원을 위해 시의원 재선 도전을 포기할지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인수 전 민주당 부대변인은 3월10일 명성유유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며 본격적인 시장 출마 행보를 보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도의원 제1선거구에 박성원 대변인과 양순경 시의원의 매치업이 있을 예정이며 도의원 제2선거구에서는 전원표 교동주민자치위원장과 조덕희 시의원 간의 치열한 공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천시장 후보자리를 놓고는 이근규,박한규,이상천,윤성종,장인수,이경용,권건중 등 7인의 불꽃튀는 공천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시간이 흐를수록 윤홍창 도의원의 제천시장 추대론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이며 제1선거구 도의원 자리를 놓고는 김꽃임 의원의 제천시장 출마 여부에 따라 성명중 의원 간 2파전 양상의 공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윤홍창 도의원이 유력한 시장 후보로 추대될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대항마로 누가 나설지 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의 첫번째 관문인 컷오프 통과 여부에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월2일부터는 시장과 시도의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사무실 개소식과 명함 배포 등이 가능해 한층 뜨거운 공천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