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야당 후보로 나서 고군분투했던 이후삼 위원장이 공천전쟁에서 승리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거머쥐고 금일(15일) 출마 기자회견에 나섰다. 

그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금일 기자회견에 나섰으며, 집권여당의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후보임을 자각하고 있었다.

공천전쟁에서 당당히 승리해 자신의 정치력과 정치적 비중을 대내외에 과시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 전문을 소개한다.

제천·단양 6.13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장 이후삼입니다.

저는 오늘, 지난 20대 총선 이후 2여년 만에 다시 같은 자리에 섰습니다.하지만 2년 전보다 훨씬 더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제천· 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합니다.

지난 2년 우리 대한민국은 가히 혁명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통령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 사건은 촛불 혁명으로 이어져 대통령이 탄핵되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왔으며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속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70%이상의 지지율 고공행진으로 남북화해와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렸습니다.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평화와 통합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또한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해 가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 전략, 교육 및 복지분야의 다향한 혁신정책과 노무현정부 이후 중단된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해 가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집권여당과 힘을 합쳐 의지를 가지고 수립하는 지역발전 전략은 우리 제천·단양이 재도약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임이 분명 합니다.

우리 제천·단양 지역이 또다시 소외되느냐 비약적인 발전을 토대를 쌓느냐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 2년, 대한민국은 역동적으로 변해 가는데 우리 지역은 연이은 지역 국회의원의 사법처리로 지역 정치권에 대한 불신은 극에 달했고, 대형 화재 참사로 인한 지역민 전체의 트라우마를 시급히 극복하지 못한 채 여전히 침체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정치가 바로 서야 지역이 살아납니다.

반목과 대립의 불신도, 침체된 지역경제도 정치가 바로서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저 이후삼 잘 할 자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한번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오로지 지역민과 함께 했습니다.

동네 곳곳을 다니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다녔습니다.

상대를 공격하기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자며 지역정치권을 설득해 왔고 중앙 정치권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힘을 키워 왔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제천·단양과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 발전을 책임질 힘도 키웠습니다.

쟁쟁한 선배 정치인들과 경쟁한 저를, 중앙당이 전략공천한 것이 그 힘을 말해주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문재인 정부의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후보 저 이후삼을 선택해 주십시오. 깨끗한 정치, 실력있는 정치로 제천·단양의 경제를 살리고 여러분의 자존심을 지키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이후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