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화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의 큰딸이 2018년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 이사장은 큰딸 유효선(38세)씨가 전문의자격 2차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작년(2018년) SNS에 글을 올렸다.
당시 유 이사장의 SNS 글에는 서재관 전 국회의원,이언구 전 충북도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축하의 답글을 달았다.
유 이사장은 축하 답글에 일일이 댓글을 달아 축하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유 이사장의 큰딸 유효선씨는 2013년 제77회 의사고시 합격 후 1년의 인턴과 4년의 레지던트(예방의학과, 결핵과, 가정의학과 3년) 등 총 5년 과정을 거친 후 2018년 전문의 제1,2차 시험에 합격하는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
유 이시장의 큰딸 유효선씨가 취득한 전문의는 가정의학 분야로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유망직종이다.
가정의학 전문의는 별도로 개원하거나 종합병원 등에 전문의로 근무할 수 있다.
가정의학 전문의는 환자의 병력에 관한 정보를 기록하는 한편, 여러가지 병리검사결과를 분석하여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처방하며, 음식조절, 위생관리, 운동, 질병예방, 금연, 비만 조절,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하여 조언한다.
또한 전염병과 만성질환과 관련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조기에 발견된 암을 치료하며,환자에게 관련 전문의를 소개·추천하기도 하며,태아와 신생아 및 산모의 건강을 돌보는 산부인과의사(의료업)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유효선씨는 현재 충북대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로 재직중에 있으며, 교수로 강단에 설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주은철 기자)
유영화 이사장의 큰딸 유효선씨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