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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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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3-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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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런 제천... 청풍 생활치료센터에 지역물품 기부와 손편지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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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생활치료센터에 지역물품기부 이어져
-세명대학교 총학생회 정성담긴 편지와 함께 간식 전달
제천시 청풍면 생활치료센터 2개소에 코로나 19 경증환자의 입소가 지난 9일 완료된 가운데 제천의 각계각층에서 후원 물품이 답지하고 있다.
먼저, 세명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안유준)는 10일 의료진을 위한 간식 60세트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전달해왔다.
총학생회 간부들은 떡, 샌드위치, 과자 등 간식을 손수 정성껏 포장하며 밤낮으로 코로나 19 완치를 위해 싸울 의료진을 응원했다.
안유준 회장은 “힘든 시기에 누구보다 앞서서 환자들을 돌보는 말 없는 희생에 감사드린다.”며,“준비한 간식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싸움에서 꼭 이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건투를 빌었다.
또한, 태창방앗간(대표 서현정)에서도 같은 날 찰떡 200개를 전달해오며 코로나 19와 싸우는 이들을 응원했다.태창방앗간은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1962년 떡집을 창업한 이래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전통업소이다.
이 밖에도, 교동의 박정숙 통장은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선인의 향기에서는 떡 300개를 전달하여 온정의 손길을 전했으며,제천시 충북라이온스클럽 8지역 2지대(뉴제천・중앙・용두・내토 라이온스 클럽)에서는 10일 제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하여 특별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제천시 코로나19 피해자 및 시민 등에게 쓰일 예정이다.
2지대 각 클럽에서는 금번 기탁을 계기로 코로나 19 관련 기부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성금이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9일부터 지원상황실을 가동하며 생활치료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코로나 19 경증환자 265명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제천의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입소를 마친 바 있다.
이에 행정지원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8개의 상황반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등 관리인원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급식 및 의료용품 지원, 폐기물 처리 등 지원활동을 면밀히 추진하고 있으며,아울러,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과 시민소통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치료센터 지원단과 협력하여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하루 빨리 완치하여 고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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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3-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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