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사 신임 원장에 제천 출신 윤홍창씨 최종 합격.

충북학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8일까지 신임 원장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충북학사는 금일(19일) 제천 출신 윤홍창씨가 최종 합격했다고 공고했다. 임기는 앞으로 2년이고 1년씩 두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충북학사는 충청북도 14개 출자 출연기관의 하나로 학사 원장은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서서울관과  동서울관, 청주에 위치한 청주관 청람재 등을 총괄하는 자리로 이사관급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

윤홍창 신임 원장은 결과를 확인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직 임용절차가 남았다"면서,"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취임하게 된다면 충북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통해 도민의 정서와 기대에 부응함은 물론 더 나아가 충청북도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인재 양성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윤홍창 신임 원장은 제천 출신으로 충청북도 10대 도의원 시절 교육위원장, 예결위원장직을 수행했고 국회 정책보좌관,충청북도 대변인으로 활약하는 등 흔치 않은 경력의 소유자로 여러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실무능력과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정무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