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제천단양 민주당 후보로 단수공천됐다.민주당 공관위가 금일(6일) 이경용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함으로써 이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제천단양 민주당 후보로 확정돼 총선가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경용 후보는 민주당 공관위의 공천 1차 심사결과 충북에서 유일하게 단수공천 후보로 확정됐다.민주당 공관위는 특별당규인 ‘제22대국회의원선거후보자선출규정’에 따라 서류심사·면접심사·여론조사를 통해 정체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도덕성 15%, 당선가능성(공천 적합도 조사) 40%, 면접 10% 등을 토대로 단수공천 지역과 경선지역을 결정했다.이경용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억울하게 경선 감점을 받고 경선 실패의 분루를 삼켰으나 결과를 깨끗이 승복하고 지난 4년간 바닥을 누비며 22대 총선을 준비해왔다.이 후보는 "단수공천을 받아 감사하고 기쁘지만 총선 승리라는 목표가 남아 있기에 마냥 기뻐할 수 없다"며,"총선 승리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한편 전원표 예비후보는 제천뉴스저널과의 통화에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그러나)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총선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