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 대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헌재는 헌법재판관 전원일치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했다.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의 지위를 즉각 상실했으며,앞으로 2개월 내 조기대선을 실시해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게 된다.조기대선은 6월3일 실시가 유력해보인다.한편 헌재의 선고를 앞두고 5대3 데드락설 ,헌법재판관 사이 이견으로 인한 고성설 등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돼 큰 혼란을 자초했으나,금일(4일) 헌재는 헌법정신에 입각한 판결을 내림으로써 갖가지 추측과 억측을 일거에 해소하고,조기대선 국면을 마련함으로써 정국 안정 발판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