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홍석용 의원이 자유한국당 소속의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홍석용 의원은 금일 SNS를 통해 지난 대선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정문 의장은 제천시민에게 사과하고 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선거가 끝난지 만 하루만에 의장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파란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김 의장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최대한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공동으로 사법부에 전달한 뒤  거취 문제를  김 의장에게 일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는 상태에서 홍 의원이 전격적인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홍 의원의 사퇴 촉구 전문을 소개한다,.

"김정문 의장은 사퇴하라"

허위사실 유포한 제천시의회 김정문 의장은 14만 제천시민에게 사과하고 의장직을사퇴하라.
 
이번 19대 대선에서 14만 제천시민 중 28,517명의 문재인 지지자에게 상처를 주었으며 56,183명의 타후보 지지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였다.
 
대선은 끝났다.

이제는 풀고 가야한다.

이것은 정당간 대립이 아니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리더로서 당연한 소명이자 책임이다.
 
믿음과 신뢰로 14만 시민을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고 법과 진실에 근거해서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아야 할 지방의원의 직분을 상실하고 정략적 판단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서 시민간의 이념대립과 세대간의 갈등을 증폭 시킨데에 대하여 머리숙여 사과하고 의장직을 사퇴해야한다.
 
이미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다고 하지만 사법부의 판단을 떠나 제천시의회 의원의 신뢰를 추락시킨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다.
 
물러날때까지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