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지방선거는 2018년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실시된다.
먼저 제천뉴스저널은 2016년 11월12일 광화문 촛불집회 이후 2017년 5월10일 조기대선에 이르는 약 반년 동안 소용돌이치는 정치의 격변기 속에서도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으로 정국을 진단해 왔으며 제천뉴스저널이 보도한 모든 보도 내용은 현실로 재현됐다.
제천뉴스저널은 지역언론으로써의 한계를 뛰어 넘고 신뢰와 권위 확보라는 언론사의 명운을 걸고 전국 언론사 최초라는 수식어를 여러차례 달고 정치현안을 보도했으며 이 모든 보도는 현실로 나타났다.
이제 제천뉴스저널은 다시 한번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분석하며 전국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통령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보도한다.
2018년 지방선거는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치열한 백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그중 서울시장을 놓고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현 대표와 박영선 전 최고의원, 박원순 현 시장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용쟁호투의 경선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대통령 후보 경선에 못지않은 빅뱅 경선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외로 싱겁게 박원순 현 시장으로 교통정리가 될 가능성도 커보인다.
사실상 문심(文心)을 등에 업을 것으로 예상되는 박원순 시장에 맞서 추미애 대표가 출마의 꿈을 접고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고 관리하는 대표직을 문재인 대통령 임기 동안 이어갈 가능성이 현재로써는 더 커보인다.
박영선 의원 또한 그동안 입각 명단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문재인 정부에서 주요 요직에 발탁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또한 추미애 대표가 서울시장 도전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면 차기 유력한 당 대표로써 방향을 선회할 수 있다.
박영선 의원은 주요 요직을 맡지 못하거나 추미애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의 꿈을 접을 경우 서울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이 오면 친문대반문 구도가 다시 한번 서울시장 경선에서 재현될 것인데 이럴 경우 박원순 현 서울시장보다는 박영선 의원이 서울시민 일반경선 여론조사에서 앞서 승리를 거머쥘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박영선 의원이 승리할 경우 안희정 충남지사의 차기 대권가도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박영선 의원은 지난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측과 날선 대립각을 세우며 안희정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운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의 서울시장 꽃놀이 패에 맞서 비장의 묘수를 들고 나와 판을 흔들어 버릴 히든 카드는 바로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론이 될 것이다.
국민의당은 당의 존립를 놓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물러설 수 없는 정치적 선택을 부여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안철수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론과 함께 박지원 대표의 전남지사 착출론 정동영 의원의 전북지사 착출론이 제기될 것이다.
이 삼각편대의 출격과 승리을 통해 2020년 총선과 이후 대선에서 당의 미래를 견고히 하겠다는 이른바 옥쇄(玉碎)론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의 최대 화두로 부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중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설은 신의한수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지방선거의 흥행을 높이는 역할을 넘어 안 전 대표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강남지역에서 안 전 대표가 선전할 것으로 보이며 화이트칼라 층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여 박원순 시장과의 가상대결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이 도래한다면 2018년 지방선거는 거센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먼저 전국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후보들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북과 대구.경북 그리고 전라남북도의 호남에서 선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안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굳힐 경우 자유한국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직격탄을 맞아 당의 존립 기반 자체가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당 양강체제로 고착화될 경우 자유한국당이 설자리를 잃게 되며 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지역 승리만을 거머쥘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도 있어 안 전 대표가 출마의 결심을 굳힐 경우 자유한국당엔 상당한 위기의식이 찾아들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안철수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설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 지각변동을 초래할 테풍의 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2011년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시장 후보를 박원순 후보에게 양보한 후 모습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전 대표의 매치업은 안 전 대표가 박 시장에게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양보헸던 전력도 있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빅매치업으로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朴과 安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펼칠 진검승부가 2018년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최대의 관심사로 부각될 것이다.
과연 그런 상황이 도래한다면 서울시민들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제천뉴스저널은 지빙선거를 1년 앞둔 현시점에서 판세를 분석한다면 화이트칼라층과 강남에서의 지지세를 등에 업고 안 전 대표가 선전할 것이며,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빼앗겼던 20-30대의 젊은 지지층 회복과 함께 40-50대에서도 안 전 대표가 지지율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안철수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할 경우 제천지역에서 기초의원을 비롯한 국민의당 후보들에 대한 괸심도도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여 2018년 제천 지방선거는 곳곳에서 예측불허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중적 지명도를 갖춘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의 경기도지사 도전과 선전이 이어질 경우 민주당으로써는 안심못할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어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대응이 주목된다.
과연 안철수 전 대표가 어떤 정치적 결단을 내릴지 지방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국민의당과 정치권에 불어닥칠 출마론과 착출론 옥쇄론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朱恩澈 編輯局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