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 친척들과 친구들을 만나 술자리도 갖게 되는 명절을 맞이하여 술과 안주 등 음식궁합에 대해 살펴보자.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요즘 시대에 음식궁합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어쩔수 없이 들어야 할때가 있지만 잘 살펴서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음식궁합을 소개 하고자 한다.
소주와 삼겹살은 너무 흔하고 맛있고 중독성이 강해 농담으로 오래 못살아도 목숨을 걸고 서라도 먹겠다는게 일반 우리 서민들이니 되도록 야채와 곁들어 먹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해로운 음식궁합 첫번째는 너무도 친한 벗 소주와 삼겹살이다. 쓴 소주에 기름지고 고소한 삼겹살은 찰떡궁합으로 여겨지지만 건강에는 최악의 조합 중 하나다. 소주에 들어 있는 알코올은 지방을 합성하는데 삼겹살을 먹으면 지방이 바로 체내에 쌓여 비만을 일으키기 쉽다. 이 뿐만 아니라, 삼겹살에 가득한 포화지방산은 알코올 해독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그러나 야채와 곁들어 먹거나 자주 섭취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맥주와 치킨도 마찬가지다.소주와 삼겹살이 바늘이라면 맥주와 치킨은 실이다.1차 마시고 2차에서 흔히들 접할 것이다.1차에 삼겹살을 드셨으면 되도록 2차에는 치맥을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맥주와 치킨,맥주와 땅콩도 환상의 조합으로 유명하지만 몸엔 좋지 않다. 치킨과 땅콩의 기름기가 알코올 분해를 방해한다.

다음으로 음식요리 궁합인데 잘살펴서 가급적 궁합이 안맞는 요리는 피하면 좋을 것 같다. 첫번째 궁합은 당근과 오이다.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당근과 오이는 흔히 같이 섭취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되도록이면 주의해서 섭취하면 좋을 것이다.생채 요리를 할 때 당근과 오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좋지 않다. 당근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카로틴이 풍부하지만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이 오이의 비타민C를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두 재료를 함께 쓰면 그만큼 비타민C가 파괴되기 쉬운 것이다.

두번째는 시금치와 근대와 두부로 주부들이 가장 많이 혼동할 수 있는 궁합이다.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옥살산 성분이 몸속에서 수산석화가 되면 결석이 생기는데 수산은 근대에도 많이 들어있어 함께 섭취할 경우 담석증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와 더불어, 옥살산 성분이 두부에 다량 함유된 칼슘 성분과 결합해 불용성 수산칼슘을 생성하면 인체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결석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시금치와 두부을 함께 들면 담석증 유발을 초래할 수 있으니 유의가 필요할 것이다.


세번째는 오이와 무로, 오이를 자르면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리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나와 비타민C가 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무와 켵들이면 비타민C의 파괴 속도가 뻘라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산에 약하므로 무와 오이를 함께 이용할 때는 먼저 오이를 식초와 함께 버무리면 비타민C의 파괴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네번째는 토마토와 설탕이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달달한 맛을 즐기는 이들이 많지만 이는 영양상 좋지 않으며, 토마토의 비타민B는 인체의 당질대사를 원활하게 해 열량 발생 효율을 높이지만 설탕을 넣으면 그 효능을 잃는다. 토마토는 설탕보다는 약간의 소금과 먹거나 가급적 그대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마지막으로는,파와 미역이다. 파는 인과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해 미역국에 넣으면 미역에 함유된 칼슘의 인체 흡수를 막아 영양 효율이 떨어지며, 미역국에 미끈한 물질을 지닌 파를 넣게 되면 음식맛을 느끼는 혀의 미각 세포 표면을 덮어 음식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