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금일(27일) 오전 11시57분 제천을 방문했다.이재명 대표의 제천 방문은 26일 오후 8시 경 전격적으로 당대표 일정을 변경해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이 대표의 제천 방문은 이경용 캠프에 민주당 중앙당 김영선 환경수석을 비롯해 현역 의원의 선임비서관 등 다수의 중앙정계 인사들이 합류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민주당은 제천단양을 열세 지역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는 전략지역으로 분류하고 선거캠페인을 강화하면 의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총력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제천 동문시장의 한 야채가게에서 대파를 들어보이며,대파 한 단에 875원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했다.이경용 후보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성토하며,오는 4월10일 표로 심판하자고 외쳤다.

이재명 대표는 현장에서 “이경용 후보가 당선되면 제천의 새로운 바람이 시작된다”며, “이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곧 제천 시민들이 이기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이경용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심판 바람이 제천, 단양에서 불고 있다”며, “불어오는 바람을 거센 돌풍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화답했다.금일(27일) 이재명 대표의 제천 방문에는 이상천 전 제천시장이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이재명 대표는 동문시장 입구부터 내토시장까지 이경용 후보와 함께 이동하며 지지자들을 만났으며, 순댓국집에서 이경용 후보, 용혜인 대표, 이상천 전 제천시장과 식사를 함께 했다.(주은철 기자) 

2024.3.27 오전 11시58분 제천 동문시장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이재명 대표 

대파 든 이재명 대표-이 대표가 대파 한 단 가격을 묻자 상인은 3500원이라고 말했다.이에 이 대표는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말한 윤 대통령을 에둘러 직격했다.

4월10일 정권심판 외치는 민주 이경용 후보

이정현 시의원 후보,이경용 국회의원 후보와 손을 맞잡은 이재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