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제천지역은 8.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제천지역에서 가장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백운면으로 9.5mm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수면은 2mm로 안타까움을 더했다.이어 덕산면 4mm 수산면 5mm을 나타냈다.

6일부터 금일(8일)오전 6시까지의 3일간의 누적 강수량을 보면 제천지역은 13.5mm로 해갈에 조금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백운면도 역시 13.5mm의 누적 강수량을 나타냈다.

그러나 3일간의 누적 강수량 역시 한수면은 5mm로 최저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어 덕산,수산면이 각각 10mm을 기록했다.

한편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9일) 제천지역에는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보돼 있어 해갈에 조금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9일에는 또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금일(8일) 오전 6시 10분 기준 청주·충주 각 16.3도, 제천 14.8도, 영동 16.1도의 수은주를 기록했다.

낮에는 수은주가 청주·충주 각 28도, 제천·영동 각 27도 등 26∼28도를 가리키며 다시 더워지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주은철 기자)

사진-가뭄으로 황토밭으로 변해버린 덕산면 경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