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저널은 김대순 시의원에 대한 검증작업에 돌입했다.

그동안 김대순 의원의 5분발언과 조례 제.개정에 대해 젊은 정치인이 의욕과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이라 치부하며,심층보도를 자제했다.

그러나 설익은 5분발언과 탁상의정에 의한 조례개정 문제가 위험수위에 이르러 반드시 그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판단 아래 검증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기자는 예산을 삭감해 '경제백신'을 만들자는 김대순 의원의 5분발언을 접하고 김대순 의원이 행정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너무도 단순한 사고로 행정을 대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예산삭감을 통한 경제백신 주장은 그야말로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이론)이론인 것이다. 

그는 또한 실체도 없이 단순한 추측성 의심으로 제천화폐의 속칭 깡문제를 제기해 지역경제활성화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등 그동안 설익은 발언으로 논란을 키웠다.

급기야 그는 토목분야의 전문가도 손대기 어려운 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SNS에서는 그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제는 제천시 토목행정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위험천만한 발상아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참고로 김대순 의원은 세명대 전자공학과 출신이다.

이뿐 아니라 김대순 의윈이 내토시장 주차타워 건립을 반대하며 제시한 논거들이 그 수치부터가 엉터리로 그의 설익은 의정활동이 검증절차도 없이 그대로 보도됨으로써 그 폐해가 쌓이고 있다.

따라서 주장들의 맹점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이는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며,하나 하나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활동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더욱 검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젊다고 모든 것을 덮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김대순 의원의 SNS 글에 반대 논거의 글을 쓰면 어김없이 삭제한다"며,그의 도덕성에도 의심이 든다는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그의 쇼핑몰 사업이 제천시 한방바이오 쇼핑몰 사업과 이해충돌의 여지가 있다는 제보도 이어지는 등 당초 참신성이 큰 무기였던 김대순 의원이 신선도에 있어 오히려 기존 정치인보다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의 눈초리가 커지고 있다.

그의 사업이 제천시 한방바이오 쇼핑몰 사업에서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는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시를 감시견제 해야 하는 시 의원으로서 일반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관(제천시)에서 운영하는 한방몰에서 매출액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것은 이해충돌 위반의 소지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제천뉴스저널은 더는 설익은 의정활동이 아무런 제어장치 없이 횡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검증작업에 들어가고자 한다.

검증보도에 관해 김대순 의원이 서면이나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 등으로 설득력 있는 의견을 개진할 경우 이 또한 충분히 반론권을 보장하도록 할 것이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