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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6-07-08 08:11 
  백병전(白兵戰) 충북도의장 선거 무엇을 남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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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후보 선출 보다도 더 치열했던 충북도의장 선거가 끝났다.6월23일 1차 혈투에 이어 7월 6일 2차 혈투, 이어 7월7일 3차 혈투 그리고 본회의에서의 마지막 백병전까지 이번 도의장 선거는 한국정치사에 있어 최대의 대회전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러나 너무나 아쉬운 점은 7월6일 2차 혈투로 종지부를 찍었으면 승자나 패자나 모두 승리자가 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민주주의란 과정의 정치고 원칙의 정치고 결과 승복의 정치다. 이중 하나라도 무너지면 민주주의의 룰을  근간으로하는 경선과 선거는 이전투구로 변질 되고 깊은 상처를 남긴다.

 

이번 선거를 되짚어 보면서 앞으로 우리는 당내 회의규칙과 의회운영규칙 등에 있어 대대적인 손질과 보완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지난 6월23일 의장 선출을 즉시하자는 안과 연기하자는 안이 충돌하는 1차 맞대결에서 의외로 10대10 동수가 나오면서 본격적인 혈투의 서막이 예고 되었다.

 

강현삼 의원은 이날의 투표에 대해 자신 진영에서 잘못 기표해서 10대10이 나온 것이지 실제는 11대 9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좀더 시간을 갖고 선거에 임하자는 주장에 대해 김양희 의원 측에서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가 아니기에 표를 던져준 것이어서 11대9로 김 후보 측이 유리하다는 의견들도 흘러나와 치열한 백병전을 예고하고 있었다.

 

운명의 7월6일 의총에 앞서 양진영은 하루전 동수일 경우 서로에게 유리한 해석을 두고 한바탕 예비 혈투를 벌였다.

 

이때가 고비였다.도 의장을 선출하는 회의 규칙에 동수일 경우에 대한 규정이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장자 우선 원칙을 적용하면 1표를 먼저주고 시작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불리한 상황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7월6일 결론이 안난 상태에서 의총이 열려 갑론을박이 벌어져 수 시간 동안  투표에 돌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바둑의 계가처럼 예리하게 자신들을 지지하는 의원수가 몇명인지 또 이들에 대한 신뢰와 견고성에는 문제가 없는지 형세 판단이 필수적이었다.

 

만약 10표라는 계산이섰다면 연장자 우선론을 받아들이는 것은 패배나 다름 없기에

받아들인다면 동수일 경우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하든지 다른 대안을 제시하든지 양자택일 밖에 없었다.

 

강현삼 의원은 여기서 연장자 우선론을 받아들이는 대신 동수일 경우 결선 투표를 실시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투표에 부쳐 11대9로 통과시키는 기선 제압에 성공한다. 자신이 낸 안이 11대9로 통과 되었기에 승리를 자신한 것이다.

 

여기서 판단 실수가 있었던 것이다. 3차를 가든 4차를 가든 동수일 경우 연장자 우선원칙이 적용되면 김양희 후보는 불리할 것이 없었던 것이다. 완전한 실리를 거머진 것이다.

 

우여곡절끝에 회의 규칙안이 마련되고 투표에 들어가자 정말 기가막힐 정도로 10대10동수가 나와 버렸다.

 

강현삼 의원 측은 당황했으나  결선투표가 남았기에 표단속에 들어가는 한편, 여러 경로로 도움을 호소하며 2차 투표를 맞이했다. 그런데 또 10대10이란 결과가 도출됐다.사실상의 패배인 것이다.

 

제천뉴스저널은 여기서 김양희 의원 도의장 후보 확정적이란 타이틀로 기사를 송고했다. 만약 3차 투표가 실시되고 거기서 역전극이 벌어지지 않고 동수가 나온다면 합의한 회의규칙에 따라 김양희 의원이 후보로 선츨될 것이라 믿었고 여기에 강 의원 측도 따를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3차 투표를 오후 6시로 미루고 급기야 당일 결론을 짓지 못하고 다음날까지 끌면서 여론은 급격히 악화되었고 충청권 주요 언론들은 이구동성으로 새누리당 의총에 대해 이전투구라는 취지로 십자포화를 퍼부으면서 둘다 패자로 전락하는 순간을 맞게된 것이다.

 

7일 그나마 투표가 조기에 끝난 것도 언론들의 따가운 질책을 의식한 것이었다.

 

결국 강현삼 의원은 3차 투표에서 패배했다.그러나 이틀까지 투표를 끌면서 용기있는 정치인에서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정치인으로 각인되는 또 하나의 패배를 맞이한다. 이것은 앞으로 강현삼 의원이 풀어야 할 난제가 될 것이다.

 

김양희 의원은 상처속에 전리품을 챙겼다. 당선이란 전리품과 함께 치열한 백병전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충북의 정치 신데렐라로 부상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형세 판단과 용병술, 원칙 고수는 강인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당락의 키를 쥔 의원들이 의장을 1년씩 역임하는 임기 반분론을 들고 나왔지만 선거에 지면 깨끗하게 물러나면 되지 반분론이 무엇이냐며 이를 일축해 소신과 원칙으로 무장한 김 후보에 대한 강한 여운과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그는 2표나 마찬가지 힘을 지닌 단양의 엄재창 도의원을 부의장에 앉히겠다는 승부수를 던지는 용병술을 보여줘 정확한 형세 판단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같은 교육위원회 소속인 윤홍창 도의원의 심경을 충분히 헤아려주면서도 임기반분론은 받아들이지 않는 냉철함을 보여줘 그의 단단한 정차적 내공을 엿보게 했다.

 

패색이 짙은 강현삼 의원을 대신해 윤홍창 의원은 백방으로 뛰면서 욕먹을 각오로 1년씩 의장 부의장을 반분하는 카드를 제시했지만 결국 무산되자 3차 투표에서 기권표를 던지는 승부수를 띄웠다.

 

강현삼 의원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국면이었다. 그러나 뚜겅을 열어보니 10대 9의 상황이 나왔다.

 

누군가 강현삼 의원 측에서 한표가 김 의원쪽으로 흐른 것이다. 이것이 결정타였다. 만약 이탈표가 없었다면 윤 의원의 기권으로 10대9로 오히려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절호의 기회가 있었으나 이를 놓쳐버린 것이다.

 

표의 신뢰성과 견고성을 더 체크하고 단속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는 심신을 추스리며,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정지척으로 성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청주 여론보다 제천 여론이 중요하다. 의장이 된다한들 다음 지방선거에서 지역에서

패하면 끝인 것이다 .지역 민심을 아우르는 성숙한 정치인의 모습이 더없이 필요할 것이다.

 

제천뉴스저널은 도 의장 선출 전 과정을 7월6일 생생하게 보도했다.독자들과 시민들이 느끼는 바가 있었을 것이다.

 

이번 기회에 미비된 규칙을 정비하고 규칙을 준수하는 모습 속에서 민주주의의 참된 모습을 유감 없이 보여주기를 당부드린다.

 

마지막 본회의에서 김양희 후보는 31명의 도의원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27표를 얻었다. 내홍에 비해 상당한 표를 얻은 것이다. 이것이 새누리당 의원들이 마지막으로 보여준 여당의 힘이자 결과 승복의 힘이다. 4표의 이탈은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수준일 것이다.

 

치열한 백병전을 거치면서 원칙에 입각한 소신과 강단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승리를 따내,충북정치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김양희 의장이 어떤 정치를 보여줄지 주목해보고자 한다.(朱恩澈 編輯局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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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233차 임시회가 상임위 보이콧이란 오명을 남긴채 오늘 폐회된다. 언론과 기자가 조심해야 할 부분은 양비론(兩非論)이다.서로에게 책잡히지 않으려고 눈…
2015-10-23 07:43:26
사진-전대미문의 상임위 보이콧을 결정한 간담회장 어제 제천시의회는 전대미문의 상임위 활동 전면 중지라는 사실상의 의회 파업을 단행했다. 기자는 어제 9시가 …
2015-10-22 07:20:10
금일 제천시의회 김꽃임의원이 제천시 하수처리관리대행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김의원은 기자회견…
2015-10-19 07:03:12
요사이 기자의 눈이 아프다.비유적 표현이다.그렇게 크지 않은 이 작은 소도시에서 무슨 문제가 그렇게 많은지,또 무엇을 그렇게 들여다 봐야 할것이 많은지 사실 기자는 …
2015-10-16 08:27:11
제천시의회 의원과 지역 인터넷뉴스 그리고 공무원 등이 사법기관에 수사의뢰되는 사상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제천시 감사법무담당관 조사팀은 제천시의회 김꽃임의원…
2015-10-15 07:00:56
어제 있은 제천시의회 의원들의 기자회견은 한마디로 장고(長考) 끝에 악수(惡手)란 표현이 딱 들어 맞는 기자회견이라 요약할 수 있을것 같다. 12명의 의원들이 …
2015-10-14 07:35:11
을미의병창의120주년제천의병제 가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러나 다시 한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다른 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릴 수 있지만 제천의병제는 대…
2015-10-12 07:08:57
기자는 어제 8시 반경 집을 나서서 오전 9시 거리퍼레이드부터 오후 6시 가수 정수라 공연까지 약 10시간을 꼬박 을미의병창의120주년 제천의병제를 현장에서 묵묵히 취재…
2015-10-10 07:27:17
우리에게 의병은 역사적으로는 우리 민족의 정신이요 영혼인 것이다.또한 현실적으론 문화 콘텐츠이기도 한 것이며 요사이 각광 받는 그 어떤 스토리텔링 보다도 의병을 …
2015-10-07 07:35:39
제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체 선정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작금의 제천의 올바르지 못한 현실을 민낯으로 보여주며 제천의 지금 가장 큰 믄제점이 무…
2015-09-30 07:10:38
지금 제천시 일부 시의원과 일부 언론이 보이고 있는 행태는 그야말로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 심사와 심의도 구분 못하는 판단력으로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진행된 …
2015-09-24 08:41:32
이번 제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체선정 작업은 계획 심의단계에서 부터 큰 문제 없이 관련 절차에 의거 투명하게 진행된 사업으로 취재결과 확인 되었다. 청…
2015-09-23 15:58:33
새벽 5시에 데스크에 앉아 기사 작성을 준비하는 기자의 마음은 착잡하다.제천을 감싸고 있는 어둠과 혼돈이 질곡(桎梏)이 되어 기자의 가슴을 짓누른다.그러나 그 어둠과 …
2015-09-23 07:27:42
자료사진-김영수의원 5분발언 모습 김영수의원의 시정질의는 한마디로 품격을 잃은 시정질의 전형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분열과 편가르기 인신공격만…
2015-09-17 07:03:06
지난 6월의 제230회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및 답변에 비해 어제 제232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및 답변은 한단계 절제된 질문과 답변을 통…
2015-09-17 07:00:30
사진-성명중의 의장의 신월동 사저(지역구는 청전동임) 성명중의장이 신월동520-17(학사촌길65)에 신축한 건물은 과연 사저인가 아니면 개인 별장인가? 성명…
2015-09-14 07:19:35
왕암동 산단근로자 콘서트-강수지의 보라빛향기 어제 저녁 제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힐링콘서트가 있었다. 왕암동 왕바위공원은 시내 주민들께 생소한 곳이다. …
2015-09-10 07:00:32
제천시의회 임시회가 오늘 오전 10시 개회 되었지만 개회식에 맞춰 제천시공무원노조가 의회 앞마당에서 제천시의회 성명중의장을 규탄하는 1위 시위를 실시함에 따…
2015-09-08 14:58:24
제천엔 깊은 정치 불신의 아픈 역사가 있다. 청풍지역이 수몰되는데도 이를 주민들께 제대로 알리지 않고 선거 때 나와 다리를 놓아 주겠다고 공약을 내걸고 표를 도둑질…
2015-08-28 06:34:01
사랑하는 제천시 공직자 여러분 제천시의회 성명중입니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를 성공리에 마치고,연이어 계속되는 을지연습훈련 ,또 9월12부터 개최되…
2015-08-25 08:01:59
어제 저녁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과 기자는 대원대학교 교내 커피숍에서 2시간이 넘는 반론(反論 ) 대담 시간을 가졌다.반론(反論 )대담이란 표현 보다는 형식에 구애받지…
2015-08-19 07:35:45
견강부회(牽强附會)란 말은 전혀 가당치도 않은 말이나 주장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조건이나 이치에 맞추려고 하는 것을 비유한 말로서 도리나 이치와는 상관 없이 자신의 …
2015-08-17 07:24:04
지역사회는 수많은 인연과 인간관계들이 거미줄처럼 얽혀있다. 친소(親疏)에 따라 이해타산에 따라 메뚜기처럼 철새처럼 움직여 가는게 인간사 모습이다. 그러나 언론은 한…
2015-08-13 07:16:33
사생결단의 결기로 가득한 이근규 제천시장의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취임1주년을 맞는 7월1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명대 하남캠퍼스 조성을 원천 봉쇄할 수 있는 관련법…
2015-06-19 16:39:40
싸움만 부추기고 병풍뒤에 숨는 언론이 되지않기 위해서 따끔한 일침을 가하고자 한다. 의장은 동네북이 아니다.지난 슈퍼갑질 현수막 파동은 다른 여타 도시에서는 상상하…
2015-06-12 10:50:06
이번 메르스 파동을 지켜보면서 참으로 잘못된 언론의 폐해가 어떤지를 다시한번 깊게 느낄수 있었다, 감기를 일찍 발견해 우리가 춥고 으실으실하고 콧물에 두통 발열까지…
2015-06-09 06:52:15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민선6기 이근규호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의 서막이 오르기 시작했다. 검증은 크게 공약 이행등 정책검증과 인사검증이 주류를 이룰 것인데 본보는 …
2015-06-08 07:57:47
언론은 독과 약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바른 소식과 진실한 보도는 약에 해당되며 시류에 편승하고 근거 없는 비방을 일삼는 것은 황색 저널리즘(yellow journalism)…
2015-06-04 07:39:15
소금하면 저마다 연상 되는게 있을것이다. 걸출한 다큐멘터리 소금을 얻기 위한 고난의 여정 차마고도가 생각 나기도 하고 성경 말씀의 빛과소금 이 떠오르기도 할것이…
2015-05-28 08:06:57
본보는 충주 이전설이 불거진 국립 종자원 충북지원을 직접 방문하여 취재를 하기로 했다. 5월 21일 우리지역 신월동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 종자원을 내방 하였다. 민…
2015-05-22 09:25:25
기자가 되어 처음으로 의회를 취재하면서 여러 생각들이 떠올랐다. 양순경 부의장의 5분 발언을 경청하면서 모든 짐을 자치단체장에게 지우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
2015-05-21 13:21:18
민선6기 자치 단체장과 도의원 그리고 시의회 의장 자치행정및 산업건설의 분과위원장들이 긴급히 만나 충청북도 도청으로 가야한다 가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지금…
2015-05-21 07:08:26
국비,도비를 확보할 수 있을 때, 또한 확보할 수 있는 사업과 명분이 있을 때 국,도비를 따오지 못한다면, 정부의 지정된 사업 이외에 언제 어떤 사업에 국,도비를 따…
2015-05-20 1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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