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창 전 국토관리청장은 누가 뭐래도 제천의 보배다. 나무가 거목으로 자라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인데 권 전 청장이 쌓아 올린 이력(履歷)은 일조일석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권 전 청장의  이력(履歷)과 경륜은 제천의 자산이다. 하루 이틀, 1년 2년에 쌓아 올릴 수 없는 것들인 것이다.

본보는 추석 이전에 퇴임이 어려울 것을 대비해 퇴임전인 9월초 익산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권 청장의 집무 모습를 카메라에 담았으며 현장 대담을 멀리 익산에서 진행하였다. 

익산까지는 5시간 이상이 걸리는 먼 여정길 이었다. 제천서 원주까지 그리고 원주에서 전주까지 다시 전주에서 익산까지 다섯 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익산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권 전 청장은 현장취재를 간다고 하니깐 고마워 하면서도 정말 익산까지 올지는 몰랐다며 반갑게 맞아 주었다.

권 전 청장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의 길로 들어선 전형적인 엘리트 출신이지만 항상 소탈한 모습을 잃지 않는 다정다감한 인물이다.

기자는 먼저 편하게 공부를 얼마나 잘했길래 서울대를 갔는지 물었다. 고등학교시절 전교 1-2등을 다투었으며 5등 이내에서 머물렀다며 그러나 첫해애 시험을 봤는데 원하는 바 대로 되지 않아 입학원서를 아예 넣지 않고 재수를 택했노라고 담담히 고백했다. 원하는 점수가 안나왔지만 연.고대는 충분히 갈 수 있는 점수대였다며 그러나 모든 유혹을 끊고 재수의 길을 택했노라고 엷은 미소를 띄며 서울대에 가게된 사연을 들려 주었다.

연.고대를 진학해서 재수해도 될텐데 아예 원서조차 넣지 않는 그의 결기가 지금의 권석창청장을 만든 것은 아닌지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권석창 전 청장의 장점은 결단력 추진력 리더십을 갖춘 전형적인 지도자형 정치인으로서 일반 국민들이 가장 바라는 이상적인 정치 지도자의 모습을  갖춘 예비 정치인이다.

그에게 퇴임 여부를 묻자 그는 반드시 퇴임해 고향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히며 사표 수리가 늦어져 고민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고향으로 가서 고향분들과 어울리고 싶다고 고향에 대한 강한 사랑과 애착을 보여줬다.

익산국토관리청에서 1년간 집행하는 예산이 궁금해 묻자 1조4천억원이 된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 이렇게 좋은 자라를 과연 박차고 나올 수 있을까 기자는 반신반의의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번엔 연봉을 묻자 1억이 넘는다고 했다. 거기에 판공비가 지급 되어 개인 돈은 거의 한푼도 쓰지 않는다며 이런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자 할 때 본인의 심정이 어떻겠냐고 했다.

기자가 주목하는 것은 권 전 청장의 결단력이며 통 큰 정치 스타일이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불확실한 미래에 과감히 자신을 던질 줄 아는 권 전 청장은 정치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는 것이며 자기를 희생할줄 아는 정치인이야 말로 진정으로 시민을 섬길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여타후보들과 차별되는 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탁마하는 성실함에 있다 할 것이다.

권 전 청장은 행정고시를 패스해 서기관에 임명 되었지만 현실에 머물지 않고 휴직계를 내고 국비 유학생 시험에 응모해 국비로 미국의 명문 공립대학인 일리노이 주립대학에 진학해 경영학 석사인 MBA를 취득하고  미국 공인회계사(AICPA)시험에도 합격하는 기염을 토하며 자신의 존재 가치와 성실함과 도전정신을 유감없이 보여줘 오늘의 권 전 청장을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제천의 자산과 보배로 거목으로 성장시켜 놓은 것이다.

그의 이러한 이력이 제천발전을 위해 쓰여진다면 우리 제천도 이제는 남부럽지 않은 정치인을 갖게 되는 것이다. 정파를 초월하고 죄우를 초월해 권석창 전 청장을 진정으로 아끼고 격려해야 한다.

언제 또 누가 그러한 경력으로 또한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그러한 삶의 자세로 시민들께 다가올 수 있을까 !!!

1조4천억을 주무르는 자리 연봉 1억이 넘는 자리 차관을 넘보고 장관을 넘볼 수 있는 자리를 던지고 이제 50대 초반의 정말 일하기 좋은 나이에 다시 정치인으로서의 제2의 인생을 살겠노라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그의 모습은 거친 물살을 헤치고 강둑을 오르는 연어의 싦과 닮아 있다.

본보가 멀리 익산에 두번이나 간대에는 그의 그러한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한 자체적인 가치 판단 기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본보는 권 청장과의 대담 전에 익산국토청을 돌며 직원들에게 권 청장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한 직원은 부드러우며 온화하며 따뜻하다며 직원들을 편하게 대해 준다고 권 청장을 높게 평가했다.

또 한 직원은 유머감각도 있어 재미 있다며 그러나 일처리 만큼은 철두철미하고 꼼꼼해 결재 받으로 가면 긴장 된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권 청장과의 대담은 그의 단호한 의지와 의연함을 엿볼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먼길까지 달려가 권 청장이 정말로 자신을 던져 고향의 밀알이 될 것이란 확신을 얻을 수 있었는데 권 청장은 정말로 그로부터 얼마후 1조4천억을 주무르는 고위공직자 자리를 던지고 퇴임을 단행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는 아직 인지도 면에서는 3-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에 대한 인지도와 지지도는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보인다.그는 서둘지 않고  입당식과 출판기념회, 출마선언 및 공약발표 등 앞으로 정치 일정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으며  인지도 1위 주자를 추월할 나름대로의 복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음해와 왜곡보도에 처음에는 무대응으로 나가려 했으나 도에 지나치며 잘못된 정치인으로 시민들께 비쳐질까 고심 끝에 고발에 동의 했다며  제천시민들과 단양군민들께 한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 왔다며 퇴임식에서도 전별금 한푼 받지 않고 중앙의 귀빈들과 건설사 대표 등 지역유지들을 단 한명도 초청하지 않았으며 기자들조차 부르지 않고 오직 가족과 직원들로만 조촐하게 치뤘다며 미래를 향해 나가는데 있어 그 어떤 유혹도 이겨내며 청렴하고 강직한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제천시민들과 단양군민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권 전 청장은 국회에 입성하면 초.재선을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에 올라 제천을 관광과 철도.자동차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울 웅비를 품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그의 목표가 단지 개인의 출세와 입신양명을 위해서가 아니라,고향에서 낳고 자라 큰 은혜를 입었으며,고향에 묻힐 인생 여정속에서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을 위하고 후대를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며 청장직을 던지고 고향으로 온 것이며 그의 그러한 삶의 자세는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권 전 청장이 연어처럼 거친 강물을 헤치고 여의도에 입성해 국토부장관에 올라 제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수 있을지 그의 행보를 주목해 봐야 할 것이다.

권 전 청장은 자랑스런 제천의 보배다!!!

<學歷>

제천동명초 67회졸업

제천동중학교 13회졸업

제천고등학교 34회졸업

서울대학교 신문학과졸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미국 일리노이주립대MBA

중앙대 경영학박사 수료

<略歷>

행정고시합격

미국 공인회계사 취득

육군 정훈장교 중위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서기관

대통령실 국제경쟁력강화위원회 국장

국토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

익산국토관리청장

대한민국 홍조근정 훈장

대통령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