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지역 주민들이 왕암동폐기물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으며 관심이 많은데 해결방안 등 해법은 무엇인가?

모두가 아시다시피, 2012년 폭설로 에어돔의 붕괴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수년째 방치되면서 오염물질이 인근으로 확산되는 상황입니다.얼마 전 폐기물 매립시설 지하수 정밀조사 및 오염 확산방지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한 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였습니다. 단순히 차수벽으로 오염 물질 확산을 조치하기보다는 함께 보다나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A4용지 2장 분량으로 발표된 바 있는 이전의 연구 용역 결과가 아닌 진정성있는 정밀진단이 요구되며, 차수벽이나 공원조성이라는 대책을 결정짓기 이전에 제천시 자체적으로 예산을 세워 매립장과 그 주변 및 지하에 대한 정밀진단을 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밝혀내는 것이 대책을 세워 해결해 나가기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구 동명초등학교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관심이 높은 데 활용방안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서부시장을 비롯하여 구 동명초등학교 부지 등 제천의 시내가 활성화 되어 더 나은 제천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야합니다. 도심공동화의 영향과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제천입니다. 세련된 도심으로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노력 한다면 마치 새 심장이 새 피를 공급해 다시 뛰는 제천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산업용 주상복합건물 건립해서 도심지역 경제 활성화를 시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사람들도 교육과 문화혜택을 풍요롭게 누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시설들이 생기길 바랍니다.

3. 자신의 장·단점은?

저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검정고시와 방송통신대학을 다니며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하였습니다. 용기 있게 운명에 도전했으며,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하게 추진해 왔습니다.상공부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충북지방경찰청 차장과 충남지방경찰청장을 거쳐 경찰청장이 되었으며, 그간 올곧게 청렴하게 공직생활을 해온 것이 국회 청문회를 통해 검증되었습니다.   

 2013년, 경찰청장 재직시에 약 8조 2,700여억원의 경찰예산을 확보했고 경찰인력 2만명 증원을 공약으로 이루어 냈으며, 경찰 교육혁신을 위해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노력이 밑바탕이 되어 대한민국이 치안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지난달 발표되었습니다.또 경찰수련원을 제천 청풍면 학현리로 유치하여 작으나마 고향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시야를 넓히고 경륜을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한성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년간의 외교안보연구원 과정을 수료하여 국제적 안목도 넓혔습니다. 그로 인하여 저는 제30회 행정고시 동기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동기들과 지인들은 현재 각 부처의 주요 국장, 차관 등으로 재직 중이고, 제가 지방경찰청장과 중앙부처의 차관급인 경찰청장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만났던 많은 정치. 경제계 인사들이 현재 중앙무대에서 활동 중에 있다는 것이 저의 그 무엇보다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국회 청문회에서 청렴함이 검증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저의 단점은 대외명문과 원리원칙을 중요시한다는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 보고자 저는 제천․단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제가 국회의원이 당선된다면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저의 공약들을 조속히 이루어 일자리 1만개 창출로 인구 20만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4.제천출신 인물(정치인이나 그 이외 인물 무관)이나 그 밖의 인물 중 존경하는 분은?

저는 예비홍보물에도 나와 있듯이 제천지역에 자랑이신 이춘구 의원님을 존경합니다.이춘구 의원님께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인으로 기록되어 있고, 육사 14기 출신으로 소장 예편을 지낸 후, 제 11대 국회의원을 거쳐 민자당 대표, 신한국당 대표를 지내셨습니다. 강직함, 청렴함, 그리고 세명대학교 설립 유치 등,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된 부분은 모두가 인정한 부분일 것입니다.

5.후보의 대표적 공약 한가지와 고향 제천에 대한 후보의 평소 생각은?(제천을 변화 시킬 후보만의 복안과 차별성 부각 )

저의 대표적 공약으로는 ‘대규모 복합레저관광특구’ 지정으로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8월 정부에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시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산지관광특구’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우리 제천·단양을 이에 포함시켜 ‘대규모 복합레저관광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구체적인 추진방법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야 하기에 ‘대규모 복합레저관광특구 추진 대책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해 조속한 성과를 내겠습니다.

고향 제천에 대한 저의 생각은 혁신도시·기업도시 유치 실패로 인구가 계속 감소하였고, 이것이 늦어진 성장의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더해 기업과 마찬가지로 자치단체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적절한 변화를 꾀해야 하지만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점도 저성장 기조의 또 다른 원인이라고 여겨집니다.

이제부터라도 즉흥적 또는 인기에만 영합하려는 정책보다는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야나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의 정책개발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또한 우리 제천·단양이 지니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발전적 대안을 고민하고 그에 걸맞은 정책을 지역 국회의원이 나서 추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