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저널=주은철 기자) 제천뉴스저널은 지난 3월 15일 총선 D-30, 충북 8개 선거구 판세 분석의 기획보도를 했다.
제천뉴스저널은 3월15일 기획보도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민심의 향배를 취재해 왔다.
총선을 30일 앞둔 3월과 그 이전인 1월,2월 그리고 총선을 불과 6일 앞둔 4월9일 현재 민심은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해 극심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조국사태와 신종코로나 사태을 거치면서 문재인 정부에 비우호적이었던 여론이 3월말부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신을 통해 한국의 코로나 대처 방식에 대한 찬사가 연일 대서특필되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우호적인 여론이 4월들어 급격히 돌아서고 있다.제천 또한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면서 민심의 풍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KBS 청주방송총국이 지난 4일에서 6일 사이 조사해 6,7,8일 발표한 충북 8개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K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임의전화 걸기(RDD)에서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지난 4일-6일 사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4.4%포인트이고, 신뢰수준은 95%이며,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주당은 충북에서 청주권 4석의 우위위에 제천단양과 진천증평음성에서의 승리를 통해 6석 석권은 물론 충주마저도 탈환을 노리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보은옥천영동괴산과 진천증평음성,충주,제천단양 등 비청주권 4석은 물론 청주 상당구와 청주 청원구에 대한 승리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KBS 여론조사 등을 참조하면 민주당은 청주권 4석의 석권을,미래통합당은 비청주권인 보은옥천영동괴산,진천증평음성,충주 등에서 3석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결국 제천단양의 선거결과에 따라 다시 한 번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4대4의 균형이 유지될지 아니면 5대3으로 민주당이 충북 총선에서 승리할지 최종 판가름 날 것으로 보여 제천단양 선거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 청주 청원 선거구(민주당 우세)
오창 후기리 쓰레기 소각장 문제를 이슈화하면서 참신성을 바탕으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됐던 만33세의 바른미래당 출신 김수민 의원이 여론조사 결과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하다.이는 인지도 부족과 함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여론 변화 등을 거치면서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8일 발표된 .KBS 청주방송총국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민주당 변재일 후보가 52.0%,통합당 김수민 후보가 33.0%의 지지율을 기록해 두 후보 간 19%의 격차를 보여 변재일 후보의 우세가 이어지고 있다.변 후보가 오는 4월15일 치뤄지는 총선에서 승리해 5선의 영예를 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변재일 의원이 오창에 유치하기로 공약했던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8일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전남) 나주에 유치하고 광주에 e모빌리티 신산업생태계를 유치하겠다"고 호남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변 후보의 공약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민심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내심 승리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두 후보간 여론지지율 격차가 커 상황은 녹록치 않다. 미래통합당은 유권자의 약 30%가 몰려있는 오창에서의 몰표를 기대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다.
▲청주 서원구(민주당 우세)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가 같은 당 오제세 의원의 불출마로 우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발표된 kBS 청주방송총국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민주당 이장섭 후보가 오제세 의원의 불출마로 46.3%을 얻어, 33.7%을 얻은 통합당 최현호 후보에게 12.6% 포인트 앞서며,박빙의 승부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를 벌이며 추격을 따돌리고 있다.청원구와 달리 특별한 이슈가 없어 민주당 이장섭 후보의 순항이 예상된다.
▲청주 흥덕구(민주당 우세)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6일 청주 KBS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진행한 청주 흥덕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도종환 후보의 지지율이 49.9%를 기록해 통합당 정우택 후보(33.2%)를 16.7 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당 도종환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청주 상당구(민주당 우세)
상당구도 윤갑근 미래통합당 후보가 중진 정치인인 정우택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을 흥덕구로 밀어내고 전략공천을 받은 후광을 전혀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정의당 김종대 의원의 출마로 1보(수) 2진(보)의 표 분산의 혜택도 못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KBS 청주방송총국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가 29.3%을 얻어 33.8%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8일 발표된 KBS 청주방송총국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민주당 정정순 후보 40.4%,통합당 윤갑근 후보 31.4%의 지지율을 기록해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상 청주 4개 선거구의 판세는 상당,흥덕,서원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으며, 청원은 쓰레기 소각장 문제와 방사광가속기 유치 문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나,지지율 격차가 19%에 달해 역전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괴산 (미래통합당 우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권을 거머쥐었으나,이곳의 터줏대감을 자처하는 통합당 박덕흠 의원의 벽을 넘기가 수월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제천뉴스저널의 분석이 현실로 재현되고 있다.
또한 지역이 광범위하며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라 발품을 파는 대면 선거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지역 특성을 감안한다면,단기간의 곽 후보의 표밭갈이로는 한계가 뚜렷해 보인다는 분석이 여론조사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8일 발표된 KBS 청주방송총국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통합당 박덕흠 후보가 52.9%의 지지율을 기록해 33.1%을 얻은 민주당 곽상언 후보에게 19.8 포인트 앞서며 3선 고지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증평진천음성(미래통합당 우세)
검사 출신인 통합당 경대수 후보와 경찰 출신인 민주당 임호선 후보간의 검경 빅매치로 회자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선거구로 최대 유권자가 몰려있는 음성군민의 표심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초 음성에서 선전이 예상됐던 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통합당 경대수 후보에게 밀리면서 고전하고 있다.8일 KBS 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47.1%의 지지율로 40.5%을 얻은 민주당 임호선 후보에게 앞서며 선전하고 있다.
특히 경대수 후보는 음성에서 민주당 임호선 후보에 앞서며 3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충주(미래통합당 우세)
충주는 당초 통합당 이종배 의원의 여유있는 우세가가 예상됐으나 7일 청주 KBS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종배 통합당 후보는 42.1%의 지지율을 기록해 36.9%을 얻은 김경욱 민주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5.2p로 관외투표(부재자투표)에서 보다 유리한 김경욱 민주당 후보가 끝까지 선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종배 후보가 51.4%로 27.0%을 얻은 김경욱 후보와의 격차를 두 배 가까이 벌려 이종배 의원의 3선 가능성이 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제천단양(혼전)
제천단양지역은 극심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지난 1,2,3월까지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에게 줄곧 밀리던 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막판 스퍼트을 올리며 승리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7일 발표된 KBS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후삼 후보 41.6%,엄태영 후보 41.7%의 지지율을 나타내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엄태영 후보측은 KBS와 갤럽 여론조사는 민주당에 우호적이라며,샤이 보수층이 두터워 실제로는 10% 이상 앞서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KBS와 갤럽 여론조사에는 관외투표(부재자투표) 지지율이 빠져있어 실제로는 (자신들이) 5% 이상 앞서고 있어 15%의 부동층에서 6%만 얻어도 승리할 수 있다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현재 전국 21대 총선 여론조사에서 0.1%의 초박빙을 보이는 곳은 제천단양 지역이 유일할 정도로 극심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마지막 개표함을 열기까지는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데 중론이 모아지고 있다.
결국 제천단양 선거구는 부재자 투표에서 이후삼,엄태영 후보간 지지율 격차와 단양지역에서 누가 표차이를 더 벌이느냐 그리고 50대의 표심과 20-40대와 60대 이상의 투표율에 따라 당락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KBS 여론조사에서 이후삼 후보가 50대에서 52.2%을 얻어 39.6%을 얻은 엄태영 후보에게 앞서고 있으며,부재자 투표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어 이후삼 후보측의 기대감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상 총선 D-6일 앞두고 살펴본 충북 총선 판세는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극심한 온도차가 느껴지고 있다.민주당은 청주권에서 4석 석권을 미래통합당은 비청주권에서 3석을 자신하고 있는 가운데 제천단양지역의 선거결과에 따라 충북 총선의 최종 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여 제천단양지역이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의 부상이 예상되고 있다.(K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임의전화 걸기(RDD)에서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지난 4일-6일 사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4.4%포인트이고, 신뢰수준은 95%이며,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